안녕하세요 꼼지락지 입니다.^^
오랜만에 결혼에 관련된 지식을 공유할려고 해요.
이번 파트는 예물에 관한 얘기입니다.
저희 결혼준비하면서
완만한 준비가 되었지만,
투닥투닥 안하진 않았는데,
그 중 개인적으로 예물이 가장 어려웠던거 같아요.
와이프가 사실 욕심이 없어서
그냥그냥 우리 마음에 드는걸로 하자.
이렇게 했는데 실제로 가서 눈으로 보고 알아보고,
실제로 껴보니 그게 말이 말이 아니더라구요.
확실히 좋은건 제가 봐도 이쁘고,
고급스럽고,
자랑하고 싶을정도에 모양과 퀄리티.
정말 어떻게 해주고 싶어도 한계선을 정해놨기 때문에,
저희는 최대한 설득을 했지요.
사실 설득도 아니라, 조금 진지하게 고민하고 얘기해본 결과 그렇게
적당한 선에서 예물을 준비했어요.
물론 다이아 세트가 아니라,
소박하게 다이아 반지로만 커플링식으로
맞추고 끝났습니다.
양가 부모님의 도움 한푼 없이 집이랑
다 준비해서 진행할려고 하니까,
확실히..
예산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신경쓰고 예민하다 보니,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정말 조금 더 좋은거 해줄걸
이런 후회도 한답니다.
그치만 지금 다 결혼하고 돌아보니,
아깝다 라는 생각이 들었던건 없었어요.^^
하하. 없었어요. 음.
예물을 보통(?) 이 되버린 기준이
여자쪽은 다이아 세트
남자쪽은 시계나 반지, 가방,구두,지갑
등 남자쪽이 해줄수 있는게 너무 많지만,
실제로 여자는 다이아 세트 음..
거의 한큐에 해결 되지만,
아무래도 금액이 남자쪽을 다 합쳐도 안될수도 있어요.
알아보니까 그렇드라구요.
물론 남자도 저 다섯가지를 불가뤼라던가 까르뛰에 같은 명품을
한다면 말이 달라지지만,
예물. 아끼면 계속 아낄수 있고 그렇지만,
어느정도 투자는 좋은거 같아요.
서로만에 간직하는 거기도 하고,
또 의미있고,
평생 쓸수 있는 것으면 더더욱 좋을듯 해요.^^
저희는 한번 중간에 업을 하기 위해서 적당한걸
했지만.
시계를 좀 좋은걸 했어요.
같은 커플시계가 아닌, 서로 좋아하는
명품으로, 까르뛰에와 오뭬가 로 했답니다.
가격은 비밀로 할께요.
저렴한 것도 있어요 생각보다 안비싸고,
물건으로 사람을 평가할순 없지만,
이게 물건이라 그런지 사람이 좀더 뭔가
소심해지고,
속상해지고,
서운해지고,
그러드라구요.
사소한거라 그런지 더 그런거 같아요.^^
글을 읽는 독자분들은
혹, 결혼을 앞두신 예비신랑 예비신부님들은
조금 진지하게 대화하는것도,
보여지는거. 한순간입니다.
결혼식때 반지 보지도 않아요 사람들.
보지도 못하고.
계속 낄수 있는게 좋은거 같아요.
둘다 사면 능력자들이시지만,
현실적으로 안되시는 분들을 응원합니다.
아! 저는 종로 예물상가 가서 샀는데.
예물상가라고 해서 예물 본다고 하면
엄청 호갱이 되서 돌아올겁니다.
개인적으론 커플링 보러 왔다고가
가장 좋을거 같고,
정말 커플링과 예물보러 온 사람은
조금 티가 난다고 하니,
조심하셔요.
이왕이면 이쁘고 마음에 드는걸 저렴하게 까지
산다고 하면
더할 나위 없지 않을까요.?^^
다음은 검색해도 죽어도 안나오는
사회자와 부조대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어떻게 성의를 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써볼께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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