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꼼지락지입니다.
전문상담인들도 가족관계에 있어서
정말 관리도 잘 하고,
정말 화목하고,
문제 없이 지낼까요.?
오히려 전문인들이 더 힘든 상황이
올때 대처를 못하는 것중에 하나가
제 3자의 입장에서 해석하는 능력이
개인의 입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더 어렵다는거.
바둑도 훈수를 두면 정말 잘하지만,
자기가 기사가 되어 두게 되면
정말 어려운것중에 하나죠.
그런것 만큼 내 주변사람들 상담과,
조언을 정말 만족할 만한 상담과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잘 할텐데,
정작 내 가족과 내 아내, 내 남편에게 얘기할땐
원만하게 진행하는게 참 어려운점이 많은거 같아요.^^
자신이 어떠한 길을 정했는데
가족중 누군가 반대를 한다면?
아버지께서 반대를 하신다면?
어머니께서 반대를 하신다면?
이모가 그런다면?
형이 그런다면?
누나가 그런다면?
언니가 그런다면?
오빠가 그런다면?
동생이 그런다면?
면면면..
어떠한 상황을 놓고 보았을때
무엇인가 나를 그냥 믿고,
내가 1에 대해서 얘길 할때
10까지 알아줬음 하는게 가족이기에
정확하고 자세한 설명이 아닌
또 정확하고 자세하게 들어보지도 않고,
결정을 내려버리죠.
혹시나 잘못 될까바.
어떤걸 결정할때 걱정하는건 당연하지만,
그게 남이 아닌 내 가족이라면
대부분 걱정해서 말리거나,
자신의 생각을 빗대어 얘길 하지요.
"아닌거 같아." "잘못생각하고 있는거 같아."
사실 뭘 제대로 얘기도 안해보고 들어보지도 않고,
찾아보지도 않고,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저 말이 먼저 툭, 나오죠.
지금 20대들과 얘기를 나누어 보면,
회사를 들어간 친구들도 물론이고,
나중에 뭘 해야 될지 몰라해요.
정년이 45세이하가 들어선 지금,
45세면
30세에 결혼을 한다하고,
아이를 2년뒤에 놓으면
32살,
정년까진 13년,
내 아이 나이는 중학생,
그때 정년을 나와서 내 아이에 고등학교,대학교,
나처럼은 키우기 싫은게 부모 마음이기에.
더 좋은거, 더 좋은 경험,
더 좋은 것들만 해주고 싶기에,
끊임없이 걱정하죠.
"뭘하지..?"
나중에 이런 상황이 오기전에,
현재 부모님세대 혹은 지금 20~30대 친구들에게
과감히 얘기하고 싶네요.
대화하세요.
자꾸 대화하다 깨지면
대화하는 방법을 찾아요.
하고 싶은거 해봐야
그래야 나중에 안힘들죠.
어차피 힘든 대한민국에서
내가 해보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그래도 경험해 보고 힘든게 낫지 않아요.?
이게 모야.
이걸 가지고 주제를 가지고 쓴다는게 참.
근데 생각보다 이 상담내용이 많아요.
"하고 싶은게 있는데 주변에서 도와주질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해요.?"
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본인인데.
그걸 가지고 어떻게 하냐는 질문이
참 속상하드라구요.
부모님이 돈관리를 한다던가,
무언가 도움이 조금만 있으면 바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텐데 도움을 주지 못해
아무것도 못하는 환경도 있을테고,
주변에 어른들은 아마
"자기 가족들도 설득을 못시키는데
어떻게 사회 나가서 뭘 하겠냐."
고 얘기 하시는 분들 있을꺼에요.
그분들께 전 반대로 묻고 싶습니다.
왜 내 주변 사람들이 믿고 응원해주는걸
가족인데 왜 못믿고 응원도 안해주고,
하지 말라고 말리고,
희망에 끈조차도 버리고,
톱니바퀴돌리는 햄스터 마냥 계속
일집일집일집일집 - 결혼 - 일집일집일집일집 - 아이 - 일집일집일집일집
이런 상황을 반복하게 할려고 하냐는 얘기죠.
저도 어렸을때부터 사업을 시작하다보니
하고 싶은게 뚜렷해서 그런지
부모님과 정말 많은 얘길 했어요.
내가 왜 이런 선택을 했고,
이걸 꼭 하고 싶은지,
또 이걸 하면 미래에 대한 부분은 이런 설계가 나오고,
못할시, 혹은 실패시 이렇게 대처할수 있고,
이걸 함으로써 난 미련이 없다.
등.
도와주지 않아도 된다고,
내가 한번 해보겠다고,
지금 친구들은 도와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해보겠다는 친구들이 더 많을꺼에요.
그런 용기 쉽지 않은거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잘 하고 있는거지요.
새로운것, 희망적인게 없으면 지금 사는 세상은
살기 정말 지겹고, 힘들거 같아요.
가족을 설득하기 오히려 어렵긴 해요.
해보니까. 뭔가 그냥 허락해 줄거 같은데
오히려 더 깐깐하게 찾아요. 빈틈을.
그래서 더 꼼꼼히 준비해야 해요.
자료를. 더더욱 필요해요.
저도 브리핑 했어요. 가족에게.
내 사업계획서와 앞으로 미래계획을.
처음엔 웃겼는데, 오히려 더 진지해지고,
단점도 찾아주더라구요.
가족이 안도와줘서 가만히 있거나,
환경이 해결해 주지 않는 다고 가만히 있는
그런 모습이라면 정말
지금 당장이라도 뭐라도 찾아서
어떻게든 할려고 하는 열정 되찾아서 뛰어보세요.
뭐라도 나옵니다.
먼지털어서 안나오는 사람 없듯이,
열심히 뛰어서 안되는건 없어요.
힘들뿐이지.
체력 길러야죠.
지금 젊은 나이에.
젊은 사업가가 젊은 친구들을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힘내세요.
저도 열심히 더 달릴꺼에요.^^
*공감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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