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때 필요한 지식[사회자&부조대]
안녕하세요 꼼지락지 입니다.^^
결혼할때 실전이 가장 중요한
사회자와 부조대에 대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일단 사회자.
결혼에 종류도 요즘엔
주례없는 결혼식 사회자와
주례있는 결혼식 사회자,
그리고 결혼 예배식이 있고,
일반 결혼식이 있고,
사회자를 불러서 하는 경우도 있고,
친한 친구에게 부탁을 하여 하는 경우도 있고.
필자는 주례선생님은 계셨고,
결혼예배식으로 진행을 했고,
친한친구에게 부탁을 해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친한친구에게 한건 그 친구는 당연
준비도 할거고 연습할거라는걸 알기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서
막힘없는 진행을 할거 같고,
목소리도 꿀같은 목소리라
딱 적합하다고 생각했지요.^^
역시나가 역시나였습니다.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어요.^^
결혼식 많이 다녀봤지만,
가장 잘 하더군요.^^
친한 친구에게 부탁하는거 의리도 좋지만,
정말 그 친구가 사회자에 적합한지,
너무 무대체질이 아닌건 아닌지,
사회자가 잘못되면
결혼식 흐름 자체가 다 깨지고, 또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을 걱정되어서 말하면
사회자가 긴장을 많이해서 더듬으면
정말.. 성의없어 보여요.
준비도 안해보인거 같고,
근데 그런 오해 받기 싫으면 정말
진중하고, 진지하고, 또 진행능력이 어느정도
있는 사회성이 있는 사람이 좋을듯 합니다.
아닌 사람은 조금 티가 나요.^^
결혼식 사회는 정말 문제가 없었고,
부조대. 보통 친인척이나,
직계 형제쪽에서 진행해주는데
저는 친한 친구 두명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가족에게 부탁하는 것보단
돈이기에 오히려 더 친구들을 믿게 된 계기가 된거죠.
친한 친구 두명에게 부탁을 하니
아무래도 칼같은놈과 능구렁이같은놈 으로 해서
하니 괜찮은 구조가 되고,
또 친한놈들이니 제 주변 지인들도 많이 알아
대하기도 편하고 장점이 더 많은거 같더라구요.
마지막 정산할때도
칼같은놈 때문에 정말 잘 정산도 했습니다.
제돈이니 자기들이 막 쓰는것도 안되고,
또 돈때문에 더 예민해질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것도 있고.
꼭 친인척이 아니라,
친구한테도 맡기는 것도 좋을거 같구요.
못믿는게 아니라 안믿는거니,
정말 믿을만한 친구 세놈이면 남자 입장에선 결혼하는건
괜찮은거 같습니다.
단, 여기서 중요한게,
사회자와 부조대 도움준 인원들에게
성의표시를 하는건데,
제가 아차 싶더라구요.
전 결혼을 11월12일날 했는데,
글을 쓰고 있는
12월28일까지 아직 준비해준게 없었어요.ㅠ
저는 친구라서 오히려 더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와이프도 그렇고 당연히 제가 챙겼을줄 알고 그랬지만,
일하랴 뭐하랴 하다 보니 시간이 후딱.
어느덧 결혼하고 내년이 되겠드라구요.
늦었지만,
각인이 된 펜과 각인된 펜케이스 + 상품권10만원 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자는 10~30만원 정도에 가치 있는 물품이나 상품권, 현금
으로 대부분 준비한다고 하고,
부조대는 10만원 정도라고 하는데,
친구 세놈이 다 친하기에 누구하나 이렇다 저렇다 하기가 뭐해
동일하게 했습니다.
가치로 따지면 저는 한 15만원씩 되는거 같아요.^^
사회생활 하다보니 펜은 꼭 괜찮은걸 주고 싶기도 하고 해서.^^
무튼 글을 적는 필자같이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챙겨야 하는데.'
라는 말과
'야 결혼하면 땡이냐.?'
라는 말 듣기 싫으시면
꼭 성의 표시 하시는걸로 준비해 주세요.
당일날 주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아님 따로 자리를 마련해서
밥 한끼와 준비하는것도.
친한친구한테 부탁한건데,
결혼하면 땡이냐 라는 말 들었을때
그렇게 서운하드라구요.
친구니까 부탁한거고,
나는 그냥 해줬을꺼 같은데.
막상 그렇게 얘기하니.
근데 주변 얘길 들어보니,
오히려 주변에서 더 그러드라구요.
더 뭘 줘야하고,
더 뭘 받아야 한다고.
그래서 더 생각했지요.
이런거 때문에 흔들릴빠엔
당사자에게 주는게 좋은거 같다는.
아무튼 그렇습니다.^^
다들 저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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